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책이 출간됐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만쉐!!

지금 리브로에서 예약을 받고 있답니다.

http://www.libro.co.kr/Product/ComicsDetail.libro?goods_id=0060001977213


이런 날이 오다니...윽 눈물이ㅠㅜ

쑥쓰럽지만 표지디쟌을 도와드렸는데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그저 뿌듯합니다.

금박이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발렌과 외르타의 이야기를 지면상으로 볼 수 있다니 더없이 설레입니다.

미리보기 부분을 읽었는데 웹상으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아 이게 바로 책이구나 싶어요!

이렇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고 싶은 기분이 드는 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밑으론 잡설입니다.(라고 썼는데 쓰다보니 작가님 예찬ㅇ<-<)


책으로 나오기까지 슬프면서도 뿌듯한 비하인드가 있는데 사실 나담은 책의 계획이 없었답니다.

작가님께서 부담스러우시다고 출판제의마저 고사하셔서 눈물을 머금었었지요.

그래도 독자분들이 다들 착하셔서 부담스럽다 하시니 조르진 못하고 지나가는 이야기 하듯

'아 나담을 책으로 봤으면 좋겠다'

'아쉽네요, 나담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는게 딱인데...'

'나담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작가님 글을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니 너무 부담은 가지지마세요ㅠㅜ'

(-위 말 그대로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저런 내용들*-_-*)

이런식으로 살짝, 아주 살짝 헌데 일여년간 꾸준히 흘렸답니다.

그리고 출간공지! 두둥!!

이게 다 독자분들이 지난 일여년간 작가님께 꾸준히 대쉬한 결과아니겠어요*0*!!

처녀작임에도 갖은 슬럼프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연재를 해주신 작가님도 넘 대단하시고요.

아, 지금도 연재중이십니다. 이야기는 이제 한 중반쯤? 온 것 같아요ㅎㅎ


일단 책을 낸다 공지를 하시니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들 듯이 능력자분들이 쑥쑥 올라오기 시작하는겁니다.


로고 담당해주시는 분이 나타나시고,

출판 편집해주시는 분이 나타나시고,

리브로 관계자분도 나타나시고!!

작업과정에 대해 열심히 트위터로 피드백해주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ㅠㅜ

그간 어떻게들 참으셨어요...엉엉ㅠㅜ

작가님과 독자분들이 힘을 합쳐 이렇게 하나의 완성본이 나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책입니다.


제가 반비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여럿있는데 작품에 대한 애정은 당연한 것이고

인간적으로는 독자와 작가간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건 프로작가님들께도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이라서요.

일단 작품에 주관이 있으셔서 독자분들이 보챈다고 진도가 확 빨라지거나 그런 것 없이 쭉 자신만의 호흡을 고수하십니다.

설정과 플롯도 탄탄하고요.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즉흥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완결까지 못가고 도중하차하실 때가 많아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소수시고 아무래도 글을 읽을 때 조금 불안 불안하답니다ㅠㅜ

헌데 이렇게 기저가 탄탄하면 저 확률이 쓱 줄어들게 되니 글을 읽을 때 어느정도 마음을 놓고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되지요.


또, 사정으로 휴재를 하실 경우에는 미리 예고를 하십니다. 다시 언제 돌아오겠다는 말씀도요!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셨어요. 일년입니다!! 일년간 저렇게 꼬박 꼬박 지키셨어요ㅠㅜ

예고없이 가장 길었던 잠수가 2주였나? 3주였나? 그렇습니다...(그 때는 독자분들 대공황)

1달에 한 번씩 글올리는 분도 계신데요.

이렇게 배부른 투정을 가능하게 해주신 우리 작가님*-_-*!!


요즘은 글의 텀이 이전보다 길어진 대신에 나담전용 블로그와 트위터를 하시면서 본 이야기 외에 비하인드스토리와 주변설정(복식, 건축양식 그 외 기타 등등)들을 풀어놓고 계세요.

이야기를 읽으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나 부차적으로 더 알고싶은 정보들도 트위터로 여쭤보면 열심히 답변을 해주셔서 한 층 더 재미있게 읽힌답니다.

이런 용건상의 이유가 아니라 글의 감상등 나담에 대한 잡담에도 같이 열심히 수다를 떨어주시고요ㅎㅎ

어느새 트위터 이웃란에는 나담분들이 대거 추가가 되었어요!

글이 올라올 때마다 독자분들끼리나 작가님까지 가세하셔서 왁자지껄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그 모양새가 꼭 새들이 서로 모여 앉아 지저귀는 것 같아요.

말 그대로 트위터입니다ㅎㅎ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어떤 분이 나담 지도를 요청하시자 열심히 그려주셨는데 그림판 그림이었어요!!!

주변이 거의 그림 그리는 분들인 저에겐 신선한 충격ㅎㅎㅎ

헌데 그게 또 너..너무 귀여우셔서ㅠㅜㅠㅜ

거기에 어떤 분이 지도를 제작 드린다고 산맥을 그려달라하시니 또 딱딱 그어주시더라고요.

보너스로 나담 내 캐릭터들이 어디를 돌아다녔는지도 표기해 주시고요.

여쭤보니 계절까지도 설명을 해주십니다.
나담의 설정은 대체 어디까지일까요ㅎㅎ

보통 작가님께 설정등에 대해 이러 저러하게 묻기가 쉽지 않은데(부담이 되실수도 있고요)
작가님께서 워낙 친절히 그리고 알고 싶었던 것들을 시원하게 풀어주시니 다들 부담없이 질문을 드린답니다.
가끔은 그 묻고 답하는 대화속에서 새로운 사실들이나 캐릭터의 재미있는 면을 발견하게 되어 부가적인 재미가 되기도 해요ㅎㅎ



으아아...너무 좋아 홍보차 올린 글인데 내용은 없고 이건 뭐 작가님 자랑만 두서없이 늘어놓았네요ㅠㅜ

너무 좋아서 손가락이 키보드에서 춤을 춥니다. 이제 다다음주면 제 손에 들어오겠죠T^T!

책꽂이 한 켠을 정리해 놔야겠어요!



이글루는 오랜만의 포스팅이라-_ㅠ...그간 그린 그림들 몇 개 추가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홈페이지:D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