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이런저런 이야기

마지막포스팅을 보니 연단위네요.
눈 코 뜰새 없이 바빴던 지난날입니다.

집->공장->사무실->집의 무한 트라이앵글 코스를 반복하다 문득 사람이 그리워졌어요.
까먹었던 아이디를 찾아 가까스로 로긴해서 들어가니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이...ㅎㅎㅎㅜㅜㅜㅜㅜ
일년? 이년? 하여튼 그 정도로 오랜만에 이야기해서 어색하지 않을까했는데 다들 시계를 거꾸로 돌린마냥 여전해서 포풍눈물을 쏟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먹은 건 나이뿐이더라고요.


밑은 요즘 제가 꽂힌 소설의 팬아트입니다.

잉잉 ㅜㅜ 넘 좋아영..ㅜㅜ

이 중독성을 어찌해야 좋지...그저 소설을 봤을 뿐인데 손이 그림을 그려요...어엌ㅋㅋㅋ!!





그리고 요즘 제가 소설 하나에 중독되었습니다.
일때문에 코믹도 접고 그림도 접은지 오래라 간간히 미드와 드라마로 몸을 보양하며 지냈는데 그것은 마치 하늘의 은총처럼 내려왔지요.
잘 안가던 조아라를 이 소설이 떴던 그 때에 갔다는 건 정말이지 하늘이 저에게 내리신 축복이라 생각해요.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너에게 덕질할 거리를 주겠노라 하고...ㅇ<-<
짧다면 짧은 내리 인생에 이렇게 취향 맞는 로맨스소설은 첨읽어봅니다.
너무 좋아서 혼자만 보고 싶기도 하지만 세상에 이런 소설이 있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심정으로 누가 같이 수다를 떨어줬으면 좋겠기도 한 이 이중성사이에서 고민하다 올립니다.

아 누가 같이 좀...이 감동을 좀 나눠요ㅠㅠㅜㅜㅠ

오랜만에 올라와서 마치 약파는 소녀가 된 것 같네요.
헌데 진짜 이건 약이에요. 취향 맞으면 마약...ㅜㅜㅜㅜ
오만과 편견류의 밀당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클릭하는 순간 되돌아올 수 없는 늪으로 기어들어가게 되는겁니다.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구해지고 싶지도 안하요.

판타지 기반의 로맨스소설이고 희귀종족이나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는 아닙니다.
왕과 귀족, 기사가 존재하는 가상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세 개의 나라가 있고 여주인공은 그 중 한 나라의 공주, 남주인공은 다른 한 나라의 기사(공작)입니다.
기사와 공주님이라니 진부할 것 같다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모든 캐릭터들이 상식을 깹니다. 어떤 행동을 할 지 어떻게 대응할 지 이건 뭐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습니다.
보통 소설, 드라마들을 많이 보면 어느 순간 앗하고 오는 패턴이 있는데 이게 없어요.
편이 가면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현재 백여편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루즈해지기는 커녕 더욱 물이오르고 있는 형세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다들 각자의 사정과 신념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얄밉다가도 이해가 되고 처음엔 나쁘다 생각했어도 나중엔 정이 들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주인공 둘이 중심점이긴 하지만 줄창 밀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 각국의 정세,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데 음울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지루할 틈도 없습니다.
적당히 끊어 내시고 피치를 확 올려주셨다가 담백하게 치시는 솜씨가 여간하신 게 아니에요.
이야기 흐름의 완급조절이 제가 지금 껏 본 적 없는 경지입니다ㅜㅜ


현재 2부를 연재중이시고 1부와 외전격인 1.5부가 끝나있어요.
1부는 길고 긴 프롤로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르타와 발렌시아 사이의 사랑이 어디서 툭 솟는게 아니라 저 수십화에 달하는 1부에서 어느 정도 이유를 갖춰주고 시작해요.
그래서 초반은 참 건조합니다. 어? 얘랑 얘가 어떻게???
2부 보다 1부 보면 눈물이 맺힐 정도에요. 대체 니들이 어떻게...장하다ㅜㅜ
1.5부는 주인공외의 캐릭터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외전격입니다. 과거이야기인데 여기서도 어느정도 캐릭터들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선을 잡아주는 밑밥을 깔아주지요.
1부와 1.5부를 정독하고 나면 2부부터는 폭풍 몰입이 되기 시작합니다. 진정한 이 소설의 시작입니다.
주인공들 사이의 감정선이 마치 눈에 보일 듯 뚜렷해요.
손끝만 스쳐도 으아아아!!! 정작 주인공들은 깨닫지도 못했는데 독자들이 으아아악!!!! 합니다.
넹...작가님은 이제 113화를 돌파하셨지만 주인공들은 제 마음도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
아니 최근 아주 약간? 약간 지나가는 비슷한 느낌이 슬쩍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비쳐졌을지도요?


이 소설을 사랑하는 이유는 재미입니다. 너무 재미가 있어요.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되서 시시각각 새로고침을 하게 만드는 마성, 읽고나서도 꿀 가득한 단지마냥 자꾸만 훑어보고 뒤돌아보게 만드는 매력...


무엇보다도 문체가 독특합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조금 생소하기도 합니다.
헌데 익숙해지면 작가님이 글을 쓰시는 게 아니라 머릿속에 그림을 아니 영화를 돌려주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뚜렷이 박히기 시작합니다.
굉장히 여성스럽고 독특한 묘사와...그게 느낌이 참 미묘한데...이건 뭐라 설명할 수 가 없네요. 보면 압니다.
모든 상황이 붓 터치 한 획 한 획 정성들여 그린 그림마냥 섬세합니다.
편수가 갈수록 물흐르듯 숨쉬듯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종내에는 중독되어버립니다.


또 감정선이 너무나 잘 잡혀있어 캐릭터들이 어떻게 행동하든 수긍하게 되요.
다들 어쩔때면 주인공들에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각자의 의지에 따라 칼로 자른 듯 냉정히 행동하는데도 그러지마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게 좋진 않지만 너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전제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붙어요.
주변인물들도 이럴진데 주인공 둘은...말할 것도 없죠.
그 중에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여주인공에 대한 몰입도입니다.
로맨스소설이 으레 그러하듯 독자가 여주인공이 되는 대리만족이 있는데 그런 류의 이입이 아니라 완벽한 삼자로서의 이입이 이루어져요.
보통 동성에는 조금 냉정한 면을 가지게 되는데요, 희한하게도 얘는 삽질을 해도 이해가 가고 그 안쓰러움에 뭐라도 해주고 싶어지고 진짜 이걸 뭐라고 말해야하지...마치 눈앞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작가님의 묘사와 만나면 손을 내어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너무 안됐어서 너무 처절해서 너무 안쓰러워서 잘 살길 바라고 얘가 웃으면 독자도 웃고 얘가 울면 독자도 웁니다.
오죽하면 남주인 발렌시아보다도 여주인 외르타가 더더더 사랑스러워 질 지경입니다.


캐릭터들의 성격은 대부분 하나 같이 담백한 편입니다. 지익 늘이고 그런 거 없어요.
분명히 이 부분에서는 안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거나 음모라도 시작되야만 할 것 같은데 어?하고 선뜻 끊어 버립니다.
주인공의 편에서 보면 악역이라 말할 수 있는 애들도 이러니 말 다했죠.

다만 극 자체를 아우르며 지배하는 절대 악역이 하나 있습니다.
여주인 외르타의 트라우마의 원인이기도 하고 백여편이 넘어가는 지금도 외르타를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드는 인물이에요.
작가님도 언급하셨지만 앞으로의 추이는 외르타가 이걸 어떻게 털어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지주도 있습니다. 위의 악이라 부를 수 있는 이와 더불어 극에 서있는 선이에요.
외르타의 머릿속은 현재 이 둘이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 사이에서 이리저리 헤메이며 삶과 죽음을 오갑니다.
외르타의 트라우마는 한 명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다들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마치 외르타를 구원해 주듯 하나 하나 엉키고 설킨 실타래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 마무리를 발렌시아가 해주게 되겠죠?


그리고 이 시대의 차도남 발렌시아. 허허허 얘는 뭐 그냥 귀요미입니다.
초반에는 너무 단단해서 얘 혹시 로봇아닌가? 했던 애가 1부 후반부부터 읭? 읭? 하더니 2부에서는 아니 왜이리 섬세한가.
세상에 여주가 발렌시아가 아닌가 라는 착각마저 들게합니다.
찌를 곳 하나 없던 애가 인간이 되가는 과정이 어찌나 즐거운지요.
요령도 없고 참 고지식하긴한데 작가님이 묘사해주는 발렌 시점을 보자면 그리 섬세할 수가 없습니다.
얘가 하는 행동자체가 웃음이 막 나와요. 그게 글귀로만 보자면 웃긴 건 아닌데 머릿속으로 들어오면 웃깁니다.
둘 사이의 감정선은 얘가 혼자 다 잡아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쩔 때는 얘도 참 안쓰러워요.
하지만 볼매남이죠. 갑갑할 때도 많지만 곧은 성정이 참 흐뭇해요.


이야기가 뭔가 장황해졌는데 사실 이렇게 머리 아플 것도 없어요.
소설은 무척 친절합니다. 작가님 던져주시는데로 따라가기만 해도 그냥 자연스레 같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데도 머리 아프지 않고 소설이 주는 빅재미를 누리며 쭉쭉 앞으로 읽어나가게 되요.
그리고 싹틀 것 같지 않은 로맨스는 어느새 스며들 듯 슬쩍 슬쩍 두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정도의 필력을 가지고 로맨스를 이한 소설을 써주신다니 허억..진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울 나라에서 이런 게 나올 줄 몰랐어요.
어어 ㅜㅜ 오만과 편견, 북과 남...다 좋지만 전 이게 맘에 콱 박히네요. 어어엌 ㅜㅜㅜ 너무 좋아요.
남자독자들에게 어필하기가 어려운 소재들이 많아 이 멋진 소설이 가치 절하되지 않을까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다지 신경은 쓰이지 않는 게 이건 로맨스니까영 ㅜㅜ 작가님도 로맨스소설이라말씀해주셨으니까영..ㅜㅜ작가님 감사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제목이야기.
글을 읽는 초반내내 대체 제목이 무슨 뜻일까하고 고민을 했는데요,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가면 캐릭을 지칭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주인공인 외르타의 외형은 꼭 나무를 연상시켜요. 남주인 발렌의 성격은 찌를 곳 없이 완전무장한 담벼락 같고요.
헌데 재밌는건 이게 2부에 가서 슬며시 바뀌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발렌은 제 맘은 모르지만 어쨌거나 나무처럼 곧게 외르타를 향해 뻗어나가고 복수 후 그간의 트라우마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외르타는 낭창 선 담벼락처럼 위태로운 느낌이 듭니다.
헌데 작가님께서 직접적으로 코멘하신 건 없으니 요건 그냥 제 느낌이고요.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면 알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이게 맞을까요. 그것도 참 궁금합니다.

파면 팔수록 알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대체 작가님의 정체가 뭘까요. 사람 맞으실까요? 필력도 필력이거니와 심리묘사에, 이런 퀄리티의 글을 하루에 세개씩도 던져주시는 그 속도는...정말이지 미스테리입니다.

이 소설이 너무 좋아 그냥 답답하던 벽창호던 주구장창 밀당만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그만큼 오래 볼 수 있으니까요.
작가님께서 너무 부지런하셔서 완결이 후닥 나오면 섭섭할 듯도 싶습니다.
1부 55편을 7월9일에 시작하셔서 다음달 8월1일에 끝내셨으니...허엌...
이백편내외라고 말씀하셨지만 너무나 짧은 느낌입니다. 한 삼백편..해주셨음 좋겠어요ㅜㅜ
이게 끝나면 얼마나 아쉬울까. 얼마나 아쉬울까...생각만해도 섭섭하네요.
책이라도 나옴 좋을텐데 출간은 생각이 없으시다고합니다.
너무 겸손하셔서 독자는 웁니다.
아, 하나님 이걸 책으로 못보다니. 이걸!! 이걸!!!!!!!!!!!! 세 권을 사도 모자랄 이것을!!!!!!!!!!!ㅜㅜㅜㅜㅠㅠㅠㅠㅠ



아옼..두서없지만ㅜㅜ 진짜 어디에라도 이걸 쓰고 싶었어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기분이 바로 이것!! 일년 남짓만에 포스팅하게 만드는 무서운 소설입니다ㅜㅜ
코믹때 빼고는 그림도잘 안그리는 편인데 공짜로 보는 맘이 너무나 죄송해 손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소설이에요.
너무 좋아요ㅜㅜ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리플 달고 작가님 코멘 기다리는 두근 거리는 맘을 이 나이에..허어 말 한 번만 섞어도 제 맘이 콩닥콩닥ㅠㅠㅜㅜㅜ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이 부럽고 하루에 두서개씩 꾸준히 글을 내어주시는 부지런함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그리고 하늘은 저에게 핥을 능력을 주셨죠...ㅜㅜ!

현재 잠시 휴재하시고 11월말에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1부 끝날 즈음에 그리 말씀하셨었는데 1.5부도 모자라 2부초반까지 던져주신 은혜로운 작가님.
올리시는 거 보면 몸상하지 않으실까 걱정될 정도에요.
그래도...독자의 이기적인마음은 11월말이 어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엉엉..ㅜㅜ


소설 제목은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입니다.
오만과 편견류의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BBC시대극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더 강추!!!
소설 주소는 밑의 주소입니다. 주소창 붙여넣기하세요~

http://www.joara.com/view/book/bookReading.html?book_code=447056&book_dcode=3387252&sl_chkcost=&sl_category=fantasy&sl_search=&sl_keyword=&sl_chk=&sl_minchapter=&sl_maxchapter=&sl_redate=&sl_orderby=&sl_othercategory=&pageLocation=normal


덧글

  • manatee 2010/11/01 07:31 # 답글

    영원님 그림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
    얼마나 재밌길래 이렇게 긴 글을... 하고 주소로 들어가봤는데 로그인이 필요한 듯 하네요.
    가입하러 ㅌㅌ
  • 영원 2010/11/01 09:51 #

    으아닛!! 목각님 안녕하세요!! 너무 반가워요ㅜㅜㅜㅜ홈 놀러가 보니 여전히 잘 지내시고 그림은 더욱 더 아름다워지신 듯 합니다. 하앍...목각님이 같이 낚여주신다면 저는 저는! 올해 포스팅 최고의 월척을 잡는거군요!! 생각만해도 선덕거려요ㅎㅎㅜㅜㅜㅜ 헌데 로그인이 필요없으실텐데=ㅁ=!! 아니면 제가 크롬으로 봐서 그런가보네용. 목각님 취향에 맞으셨음 좋겠어요. 취향만 맞으면 로그인이 생활화가 됩니다ㅜㅜ 엉엉, 혼자 덕질하려니 너무 외롭고 쓸쓸하고 작가님은 휴재중이시고ㅜㅜㅜㅜ 이 감동을 나누고 싶어염..ㅜㅜ
  • 알비레오 2010/11/01 12:15 # 답글

    이글루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반가움에 눈물이... ㅠㅠ
    조아라는 잘 안 가는 편인데, 영원님이 이리 추천하시니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지네요.
  • 영원 2010/11/01 15:06 #

    알비레오님!! 으엉 ㅜㅜㅜ 반갑습니다ㅜㅜㅜㅜ 잘 지내셨어요? 아이고 살아계셨군요ㅜㅜ 넵, 보세요!! 왠지 알비레오님 취향에는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가..같이 덕질할 이가 필요해요. 마이너라 슬퍼요ㅜㅜ
  • Fel 2010/11/01 15:14 # 답글

    글이 너무 길다..
    네 그림 너무 오랜만이고ㅠㅠㅠㅠㅠㅠ 좀 그려죠라
  • 영원 2010/11/01 15:32 #

    어..엉니. 펲느님...제발 읽어줘. 제발 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와 같이 덕질 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JINHYUN 2010/11/01 19:13 # 답글

    백만년만의 영원이 포스팅이다~라고 했더니 포스팅 내용은 소설에 푹 빠진 한 아가씨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내용이랑 감상 들어보니 확실히 끌릴만한 것 같구..나도 요새 노말이 급 땡기는 주간이니 시간 나면 한번 봐야겠다는 ㅋㅋㅋㅋ 여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0^
  • 영원 2010/11/01 20:30 #

    오와 진현언님이다! 안녕히 지내셨송ㅎㅎㅎ 반갑 반갑!!! 근본은 어디 안가는지 요렇게 꽂히게 되어버렸어..ㅎㅎㅎ 정말 내용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취향인 소설을 만나기 힘든데 진짜 운이 좋았던 듯 해. 언니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자주 자주 봐영 ㅎㅎㅎㅎㅎ
  • 제르모니아 2010/11/02 06:08 # 답글

    세,세상에??? 저 눈 좀 비비고...
    ....이럴수가 정말 영원님이 포스팅을 하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원님이 추천해주시는거라니 한번 꼭 읽어봐야겠네요~ 바로 선호작 등록 해놨습니다:Dㅋ
  • 영원 2010/11/02 10:15 #

    응앍...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좀 뜸했져 ㅋㅋㅋ 네네 취향만 맞으시면 진짜...아이고 좋아라. 전 오늘도 구릅니다. 작가님 휴재하셔서 나도 열심히 일해야지 했는데 이건 뭐 금단증상에 일이 안되네요 흑흑ㅜㅜ
  • 회색 2010/11/02 14:11 # 답글

    헉 영원언니 이게 얼마만이에요 ㅋㅋㅋㅋ 나무를 담벼락~ 이거 재밌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한 번 읽어봐야겠다 ㅋㅋ
    영원 언니 그림 너무 오랜만이라 눈물이 다나네 ㅠㅠㅠ 하름다워라
  • 영원 2010/11/02 21:03 #

    이게 누구?! 헐, 야야야ㅜㅜ 오랜만이다. 잉 잘지냈어? 넌 왜 엠에쎈에 보이지도 않구, 이글루는 다 정리한겨! ㅎㅀㄴㅁㅇㅎㄹ 아니 소문이 벌써 났단말야? 헐..헐...회색님하 빨랑 읽고 연성해줘염...으응ㅜㅜㅜ 진짜 반갑다야. 엠에쎈 점 들어와여. 올만에 회포 좀 풀자꾸나.
  • eLiz 2010/11/02 21:49 # 답글

    어멋, 영원님 돌아오신건가요?ㅎㅎㅎ
    모처럼 시간도 생겼는데 당장 봐야겠어요ㅠㅠ
    제가 이런 장르에 엄청 약한데~;ㅁ; 좋은 작품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영원 2010/11/02 22:10 #

    엘리즈님 >ㅡ<!! 방가워용!! 저저 성스 그림란에서 엘리즈님 봤어요!! ㅎㅎㅎㅎ 헛...엘리즈님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 그리고 숑 빠지셔서 연성 좀 해주세요. 자급자족이 넘 슬픕니당ㅜㅜㅜㅜ!!!!
  • 라이칸 2010/11/03 18:50 # 삭제 답글

    ㅇㅁㅇ..
    당장 읽으러 갑니다..
  • 영원 2010/11/04 11:10 #

    그렇게 빠져 드시는겁니다..ㅎㅎ
  • 아묘M 2010/11/07 02:08 # 답글

    2부 읽던 중에 갑자기 1.5부 이후로 볼 수가 없게 되있어서 읭? 했는데
    작가님이 퇴고공지를 올리셨네요 으악 ㅠㅠㅠㅠㅠ 그것도 갑자기 어젯밤 밤 9시부터요!!!
    리메라니....언제 11월말까지 기다리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어엉 넘 억울해요 이럴줄알았으면 밤새서 어제 다 보는건데요 흑...
    그냥 읽게 놔두시지 ㅠㅠㅠ 작가님의 프로정신... 70화에서 다시 1화부터 정주행이나 해야겠어요
  • 영원 2010/11/07 18:13 #

    안녕하세요, 아묘님~ 첨 뵙겠습니다 ㅎㅎ
    저도 공지보고 잠시 굴렀었어요ㅜㅜㅜㅜ 그래도 이보다 더!! 더!!!!!!! 쫙 빠진 라인으로 돌아와 주신다니 기대만 삼백배입니다 ㅎㅎㅎㅎ
    어차피 월말까지 기다려야 했던거 맛보기 보여주셨다 생각해야지용 ㅎㅎㅎ
    전 이미 정주행 완료했답니다. 이제 작가님의 리메만 기다리면 되어요.
    그나저나 작가님 팬이 요기 조기 쏙쏙 많이 숨어 계신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ㅎㅎㅎ~
  • 익명 2010/11/09 17:13 # 삭제 답글

    학교에서 조아라 들어가기 귀찮아서 네이버 검색창으로 나담 쳤다가... 으아니 반비님 뜰에 보배로운 그림을 투고해 주신 영원님이로군요!
    나담 너무 재밌어요.... 마의 연재속도....... 하.. 하루에도 열 두번씩 조아라에 들락날락 하게 하시는.....본격 독자 조련 소설............ ㅠㅠ
    그래두 2주? 3주만 기다리면 되니까 다시 정주행 하면서 기다리려구요! 전 나담 한 편 한 편 읽는 데 너무 오래걸려서...ㅠㅠ
    스크롤 내리면서 페이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확인하고.. 끝나면 담 편은 언제오나 기다려지고..ㅠㅠ...
    영원님 외르타랑 발렌시아 너무 이뻐요.. 우월하다 잘났다 세상에 맙소사 :Q.....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너무 쏙쏙 잘맞네요! 대단하시뮤ㅠㅠㅠㅠㅠㅠ
    발렌시아.. 저 목석같은 남좌.. 언제쯤 자기 사랑을 깨달을지.....
  • 영원 2010/11/10 10:56 #

    이거 은근히 나담팬분들을 낚는 포스팅이 되었네요 ㅎㅎㅎㅎ 네 정말 마의 연재속도...!! 기다림에 몸에 사리나는 그 마가 아니라는 게 더욱 더 놀랍습니다. 이런 작가님 처음이에요ㅜㅜ 분명 같은 분량인데도 나담은 한 두배는 세배는 더 농축이 되있는 느낌이죠?ㅎㅎㅎ 감사합니다//ㅡ// 백회 특집을 보자면 그 날이 오긴 오니 희망으로 기다려요ㅜㅜㅜㅜ
  • ddd 2010/11/16 20:52 # 삭제 답글

    어쩐지.. 조아라 아이디가 영원님이 아니길래 설마 영원님 그림을 끌어왔나..하고 생각까지 했는데 본인이셨군요.ㅋㅋㅋ 소설도 그림도 보배롭습니다!
  • 영원 2010/11/16 21:36 #

    안녕하세요, 디디디님~! 넵 조아라에서는 브로디란 닉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디디디님도 나담을 보시는군요//ㅡ// 반갑습니다!!!
  • 솔체 2010/12/13 18:17 # 삭제 답글

    네이버에 나무담벼락을 치고 후기를 읽고 있는 또한명의 나담팬 솔체이여요.조아라에서 브로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분이시죠? 항상 영원님의 황홀한 팬아트에 제 눈도 덩달아 호강해요. 이렇게 섬세한 나담추천글을 보니 제 마음도 따스해져요ㅋㅋㅋ.친구에게 영원님의 팬아트를 미끼로 나담을 소개하고 있는중입니다ㅋㅋㅋㅋ //정말 윗글에 너무 공감이가요. 조아라에 하루에 10번씩 들락날락거리는게 참.. 하지만 그때마다 N표시가 반짝반짝 떠있으니 이짓을 그만할수도 없고..원..ㅋㅋㅋㅋ
  • 영원 2010/12/21 01:01 #

    핫, 댓글이 밀려 깜빡 지나갈 뻔 했네요! 솔체님 반갑습니다//ㅡ// 앞에서 댓글달고 요리 다니 쑥쓰럽네요.
    소설 팬아트라 손 대기 머뭇한 감도 있어 약간 걱정도 됐는데 즐겁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헛 ㅋㅋㅋ 나담팬 십만 양병설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저도 그 심정 딱 이해가요. 인터넷 키면 조아라 들락날락은 일상이 되어버렸고 외근나가도 N표시가 머릿속에 떠오른답니다 ㅎㅎㅎㅎ
  • 스폰지밥 2011/01/04 22:14 # 삭제 답글

    아아아ㅋㅋㅋㅋ 완전 포스팅 잘하셨어요 오랫만에 네이버 검색창에 나담을 쳤더니 이렇게 많은 글이 있다니 ㅋㅋ
    손끝만 스쳐도 으아아아!!! 정작 주인공들은 깨닫지도 못했는데 독자들이 으아아악!!!! 합니다(이표현진짜 완전 공감해요ㅋㅋㅋㅋ)
    정말 이거 완전 재밌죠!!!! 이거본다고 날밤새서 해뜨는거까지 본적도 있어요ㅋㅋㅋ
  • 영원 2011/01/10 16:57 #

    안녕하세요, 스폰지밥님!
    반갑습니다//ㅡ// 나담을 알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요즘 넘 행복해요.
    오랜만에 몰입하며 읽는 소설이라 더더욱 감동입니다.
    독자분들 맘은 다 같은가봐요 ㅋㅋㅋ 가끔 코멘달고 딴 코멘들 읽어보면 제가 또 쓴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한 감상들이 많더라고요!
    지금 150화 지나가면서 완전 피크에요///ㅡ/////////
  • 채화 2011/08/12 19:06 # 삭제 답글

    이거 동인지 나오신거아시죠?
    리브로 에서 판매중입니다!
    저는 어제 반비님사인본받았어요 폭풍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영원 2011/08/16 20:08 #

    안녕하세요, 채화님!
    고럼요!!! 전 대기타고 있다가 뜬 그 날 질렀답니당ㅎㅎ
    어우 축하드려요ㅠㅜㅠㅜㅠㅜ 역시 소장용은 싸인본이 갑이죠ㅠㅜㅠㅜbbbbbbb
  • 채화 2011/08/28 10:05 # 삭제 답글

    저..저긱...그..근데...
    호..혹시 실례가 되지 않으신다면..
    블로그 프로필사진 외르타 그림으로 사용해도 될까여//ㅅ//
    너무 아리따운 그림이라 무척 탐납니다..헠헠...//
    괘..괜찮으신가요?
  • 영원 2011/08/30 22:42 #

    괜찮습니다^ㅇ^! 살짝 주소만 일러주세요~!
  • 채화 2011/09/01 12:53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예쁘게 잘쓸게요
    ayung1111@naver.com
  • 지다 2012/06/08 00:38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나담을 애정하는 독자한명입니다.
    조금이라도 나담과 관련된 얘기를 얻어 듣고자 검색질을 했더니ㅎㅎㅎㅎ

    소개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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